공공장소에서 즐기는 무료 사진 전시회- 컨택트 사진 페스티벌 (Scotiabank Contact Photography Festival)

토론토 거리만 걸어다녀도 당신은 예술을 즐기는 문화인!

따뜻해진 날씨에 토론토 다운타운 거리를 걷다 보면 빨간 동그라미 마크들을 무심결에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귀여운 마크들은 매년 5월 스코샤뱅크가 주최하는 사진 페스티벌(Scotiabank CONTACT Photography Festival)을 상징하는 로고다. 

컨택트 사진 페스티벌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무료 사진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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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 사진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빨간 마크

 

올해 23회째 맞이하는 큰 규모의 국제 사진 전시회이며, 렌즈를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의 사진, 영상 등을 전시한다.

캐나다는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1000명이 훨씬 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5월 한 달이지만 작품과 장소에 따라 더 오래 전시되는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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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밸 하우스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작품들은 갤러리, 박물관뿐 아니라 공공장소 등 약 200여곳에 전시되어있다.

건물 벽에서도, 광고판에서도, 가게 쇼윈도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네 전체가 전시장처럼 사용되니 거리의 모든 사람이 자연스레 관람객이 된다.

나 또한 평소처럼 거리를 걷다가 작품을 하나둘씩 발견하고 구경을 하다 보면 어느새 문화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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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전시된 작품들

 

작품전시뿐 아니라 강연과 워크숍 등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다면 5월이 다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주변에 무엇이 전시되어있나 둘러보자. 

5월이 지나도 전시되는 작품들이 꽤 있으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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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전시된 작품들

 

팁:

  •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약 1주 전부터 정해진 몇몇 장소에서 그해 작품들을 담은 카탈로그를 무료로 배포한다.
  • 작품 수가 많고 토론토 곳곳에 전시되어 있으므로, 카탈로그를 통해 작품을 훑어보고 방문계획을 짜면 보다 알차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작품 정보와 전시 위치, 각종 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며, 과거 전시자료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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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받은 카탈로그. 고퀄리티라 버리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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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근교 도시에서도 전시를 하고있다. 알찬 관람을 위해서 계획이 필요할 것만 같다.

출처: https://scotiabankcontactphoto.com/map/

 

웹사이트: https://scotiabankcontactphoto.com

인스타그램/트위터: @contactphoto

페이스북: www.facebook.com/CONTACT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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