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 없는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6월 1일 토요일,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년에 사서 몇 번 안 입은 옷이 어째서인지 몸에 맞지 않는다.

겨울마다 한두 번 밖에 사용하지 않은 스노보드가 내방 구석에서 잠자고 있다.

전 남자 친구가 사준 백, 이제는 꼴도 보기 싫다.

 

우리가 살다 보면 내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많은 물건은 나에게는 공간만 차지는 애물단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혹은 가지고 싶은 물건일 것이다.

 

2019년에 새로 생긴 한인 단체, ‘모아(MOAH)’에서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 세일(Garage Sale)을 한다.

‘모아’는 16명의 30대 초, 중반 젊은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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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의 중고 물품 세일 관련 포스터

 

‘모아’의 커뮤니티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중고 물품 세일을 한다.

판매된 모든 금액은 캄보디아의 작은 마을(Kandal, Phnum Penh)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동네 교육관 설립에 보내진다고 한다.

목표 금액은 1,000달러이다.

 

보통 캐나다에서 중고 물품 세일을 하면 집안에서 못 쓰는 물건들을 정리해서 내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모아’는 실제로 사용하고 있지만 좋은 일을 위해 기부받은 물건들이 많다.

Go Pro, Tablet PC, 여성 가방, 스노보드, 축구화, 골프채, 옷 등 다양하다.

또한 판매하는 물품 거의 새것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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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Pro 2 (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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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플릿 PC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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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가방 (제품마다 가격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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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셔츠 (제품마다 가격이 다름)

 

날짜는 이번 주 토요일 (6월 1일)이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Vaughan에 위치한 가정집이다. (21 Schuster Ln, Thornhill, ON L4J 8Y7)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커피와 오렌지 음료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 주말, 특별한 계획이 없었다면 드라이브 겸 나왔다가 맘에 드는 물건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에 무료 커피도 마시고, 내가 지불한 금액이 좋은 곳에 사용되니 여러가지 면에서 알차고 가슴 따뜻한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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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 세일을 홍보하는 '모아(MOAH)'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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