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Ford) 옥빌공장, 결국 감원을 시행하다.

자동차 판매 저조로 생산라인 한 개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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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옥빌 공장이 약 450명을 2020년 초에 감원할 예정이다.

옥빌 공장에서 생산하는 포드의 Flex와 링컨의 MKT를 대체할 신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두 모델은 11년 동안 메이저 플랫폼 체인지 없이 장기간 생산했으며 판매가 저조한 차종이다.

포드는 2개월 전, 200명을 먼저 감원했기 때문에 총 650명 정도 감원하는 셈이다. 옥빌공장엔 총 4,1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감원으로 전체인원의 11%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생산라인을 두 개 가지고 있던 옥빌공장이 한 개로 줄어드는데, 11% 정도 인원만 감원하는 것이 이상하다. 아마도 추가 감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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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GM의 경우, 2018년에 오샤와 공장을 폐쇄했고, 우드스톡에 CAMI 공장을 임대해 Chevy Equinox를 생산하고 있다 (Equinox도 이번 모델 생산이 끝나면 단종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미국회사 공장이 캐나다에서 사라지는 것은 위험신호다. 미국과 무역 협상 시, 지금까지는 캐나다에 진출해있는 미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기 때문에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올리는데 몸을 사렸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미국 기업들이 서서히 없어지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혹시라도 포드 옥빌공장이 Edge 생산을 끝내고 철수한다면, 미국은 주저 없이 관세를 올릴 것이다. 관세가 올라가면 남아있는 다른 공장들도 캐나다에서 떠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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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량도 전 세계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 자동차 공유 앱 Uber, Lift, 혹은 Turo 등이 인기가 많다. 사람들이 차를 사지 않고도 생활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캐나다 내 감원과 문 닫는 자동차 공장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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