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 토론토 오신 날

115번째 토론토 산타 퍼레이드가 열렸다.

평소라면 집에서 방콕하고 있을 일요일 낮 12시 30분, 

가족 모두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 산타 할아버지가 토론토를 미리 방문하기 때문이다.  

 

115주년을 맞은 토론토 산타 퍼레이드는 올해부터 새로운 루트로 진행된다. 

이전에는 올드 한인타운인 크리스티 역에서 출발했지만, 올해부터 셔본 역에서 시작한다. 

퍼레이드는 ROM 박물관(유니버시티 에비뉴)을 지나 세인트로렌스 마켓(웰링턴 스트릿)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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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예상 시간은 2시간 반이다. 

총 시간이 아니라 한자리에서 모든 퍼레이드를 보기까지의 시간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자리선점을 위해 미리 도착한다면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 

겨울이기 때문에 두터운 외투는 물론 담요, 장갑, 의자, 핫초콜릿 등 각종 장비를 챙겨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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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산타 할아버지는 마지막에 등장하기 때문에 퍼레이드 1시간 이후에 도착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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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퍼레이드는 비영리 단체로 기부금 등으로 운영된다. 

일반 도네이션 외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셀럽 광대씨 (Celebrity Clowns), 퍼레이드 전에 달리는 5K 달리기 대회 (Holy Jolly Run), 퍼레이드 전날에 루돌프가 되어 산타 할아버지를 맞이하는 빨간 코 루돌프 (Rudolph’s Red Nose) 등 재밌는 이벤트를 통해 모금이 진행된다. 

 

내년 산타 퍼레이드는 11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정리 및 팁 

  1. 옷을 두껍게 입고 가자. 생각보다 길고 춥다. 
  2. 산타 할아버지는 마지막에 등장한다. 하이라이트를 원한다면 천천히 도착하자. 단, 맨 앞 뷰는 포기해야 한다. 
  3. 높은 곳에 자리 선점. 가디너 박물관 발코니, ROM 박물관 계단 위 등 숨은 사진 명당을 찾아가자.  

 

웹사이트 : https://thesantaclausparade.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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