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달러샵 '오오모모' 솔직 리뷰

도대체 뭐가 얼마나 좋길래 이리 사람이 많은가

최근 매장을 개점한 일본 대표 달러샵 ‘오오모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도대체 왜 이 매장이 인기가 많은지 궁금해서 직접 찾아가 경험해 보기로 했다. 

 

1. 주차

일요일 오전 11시경에 도착을 했을 때 개장 시간은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주차장은 많이 차 있었다.

다른 플라자의 매장들도 같이 주차장을 공유하지만, ‘오오모모’앞의 주차장엔 대부분 ‘오오모모’ 손님들이 주차했다. 

 

2. 인테리어

인테리어 첫인상은 깔끔했고 정갈해 보였다. 

탁 트인 공간에 높은 천장, 그리고 밝은 빛 톤으로 매장을 꾸며 놓아 보기 좋았다. 

하지만 통로는 움직이기에는 좁아서 조금 불편했다. 

두 명이 서 있기 힘들었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유모차를 아예 가운데 세워놓고 부모 중 한 명만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3. 매장 구성

다양한 물건을 식기류, 생활용품, 스낵 등 각 카테고리에 맞게 정리해 놓았다. 

 

4. 품질

대부분의 물건은 일본의 ‘다이소’ 이름을 달고 있었다. 

물론 중국에서 만든 물건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본어로 된 상표가 문에 뛰었다. 

달러샵에서 볼 수 있는 품질이며 특별히 ‘달러라마’의 상품들과 크게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디자인은 좀 더 아시아 사람들이 좋아하게끔 귀엽고, 핑크, 형광 노랑 등 밝은색이 많았다. 

 

5. 가격

제품들은 2달러부터 시작한다. 

처음에 가격표가 붙어 있지 않아 1달러 인가 생각했지만,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가격표가 없는 물건들은 모두 2달러라고 한다. 

이외에도 4달러가 넘는 물건들이 많이 존재한다. 

보통 달러샵이라고 생각하면 가격 차이에 놀랄 수 있을 것 같다.

 

6. 고객층

아시아 고객뿐만 아니라 비아시아계 캐나다인들 또한 많았다. 

같은 플라자의 매장들이 대부분 아시아계 식당과 식료품점임을 고려하면 꽤 높은 비율이었다. 

물론 마케팅과 다른 미디어에서 많이 홍보해 주어서 물건을 사는 사람보다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총평:

  • 별 볼 일 없다. 
  • 한 번쯤 구경 가 볼 수 있겠지만 굳이 또 찾아갈 것 같지 않다. 
  • 이미 ‘미니소’ 등 다른 달러샵들이 존재하고, 물건의 품질이 크게 다르지 않은 점,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근처의 ‘달러샵’에서 구매해도 크게 아쉬울 것 같지 않다. 
  • 10대들은 궁금하고 신기해서 좋아할 것 같다. 
  • 20대들은 자취하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 30대 이상 결혼하고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들에겐 딱히 장점을 찾기 힘들다. 
  • 40대 이상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사람들은 자녀들이 신기하고 귀여운 물건 사달라고 조를 수 있을 것 같다.
  • 실제 예로 원주민 고객이 세금 관련 내용을 물었을 때 답변하지 못했던 점은, 아직 온타리오에서 소매 비즈니스를 하는 점이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것을 보여주어 아쉬웠다. 
  • * 원주민들의 경우 종류에 따라 물건을 살 때 8%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 ‘오오모모’의 물건들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품목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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