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우~ 풍문으로 들었소. 스타벅스에 신메뉴가 등장했단 그 말을.

구수한 흑임자 차 라떼(Black Sesame Tea Latte) 그 맛은?

스타벅스에서 3월 5일(화)부터 흑임자 차 라떼(Black Sesame Tea Latte)를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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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홍보중인 새 메뉴.(www.starbucks.ca)

 

블랙, 마차, 루이보스, 블러서밍 로즈에 이어 5번째로 등장한 차 라떼다. 

흑임자 차 라떼에는 홍차, 우유, 흑임자 시럽이 들어가며, 검은깨와 캐러멜 조각을 토핑으로 얹어준다. 

기본 베이스는 홍차 대신 녹차나 루이보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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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새 메뉴 홍보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동네 스타벅스를 찾아갔다. 

역시 신메뉴답게 커다란 간판에 홍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바리스타가 조리법을 찾아본 뒤 만들어 줬다. 

아직 우리 동네에는 소문이 퍼지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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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가 조리법을 확인하며 공들여 만들어준 라떼.

 

비주얼은 광고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

다른 차 라떼에 비해 짙은 색을 내고 있다. 

향은 로즈 차 라떼만큼 강하지는 않았다. 은은히 퍼지는 정도. 

 

맛은 역시나 고소했다.

생각보다 흑임자 맛이 강하지 않다고 느꼈지만, 반쯤 먹고 나니 시럽이 밑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은 먹기 전에 남겨 두고, 마실 때는 섞어 먹는 것을 권장한다. 

 

토핑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첫 모금 때 오독오독 씹히는 검은깨와 너무 달콤한 캐러멜 조각 때문에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토핑을 빼고 먹을 것 같다. 

 

총평 

  • 고소한 검은깨 맛을 잘 살렸다. 
  • 시럽이 진해서 가라앉을 수 있으니 종종 스틱 등으로 섞어주자.
  • 토핑을 빼면 무난하게, 토핑이 있으면 색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