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성시대

코로나로 인해 때아닌 반려견 수요 증가와 그로인한 문제

우리 집 강아지 뽀삐, 왈왈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견의 수요가 늘고 있다. 반려견이 있음으로 인해 나를 반겨주는 이가 생기고, 가족이 좋아하고, 아이들이 같이 놀아달라고 조르지 않아 부모는 행복이 세 배가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반려견 분양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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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를 안다면 당신은 중년

 

설레는 마음도 잠시,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토론토에 너무나 많다. 토론토 동물 애호회(Toronto Humane Society, THS)의 경우 지난 몇 달간 2,700건 이상의 분양 신청서(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등)를 받았을 정도다.

THS와 Ontario SPCA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월17일부터 영업을 임시 중단했었는데, 공급이 줄어들든 분양시장의 기회를 틈타 몇몇 사설 사육자(Breeder)들이 분양 비용을 두 배 가까이 올렸다. 또한 반려견 분양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 착수금(Deposit)을 받아놓고 연락이 끊기는 경우, 개 사육장 (puppy mill) 혹은 불법 사육사가 분양하는 경우, 믹스견(mongel)을 순수혈통이라고 속이는 경우, 아픈 강아지를 건강하다고 속이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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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원하는 사람이 지불할수 있는 분양가는 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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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분양할 사람이 원하는 분양가는 3천2백달러. 차이가 거의 3배정도 난다.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명성 있는 사육사들의 경우 분양 수요 급증 때문에 분양 가격을 올리는 일은 없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경우 Kijiji를 이용하는 것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육사들에게 분양받으라고 추천한다. 이들의 연락처는 Canadian Kennel Club, CKC 웹사이트(www.ck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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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ennel Club, CKC 웹사이트(www.ckc.ca)

 

전문가들은 반려견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환영하지만, 한순간의 기분으로 반려견을 분양받아서는 안 된다고 한다. 반려견들은 평균 10~15년을 사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는 현재보다 앞으로의 미래에 본인과 가족들이 반려견을 책임질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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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행복하게 함께 살자 댕댕아

 

힘든 하루를 마쳤을 때 귀엽게 꼬리를 흔들면 나를 반기는 댕댕이를 보면 마음이 녹는다. 매일 아침 뽀삐와 지낼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하다. 하나의 소중한 생명인 뽀삐를 평생 책임 질 수 있게 오늘부터 반려견 공부와 함께 저축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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