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가을 야구 World Series 무대에는 어떤 팀들이

4팀만 남은 가을 야구 상황 어떤 팀들이 유리할까

글쓴이의 펠레급 예측을 뒤로 한 채 포스트시즌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16팀으로 시작한 포스트시즌은 이제 단 4팀만을 남겨두고 있다. American League에서는 Tampa Bay Rays와 Houston Astros가 그리고 National League에서는 Atlanta Braves와 Los Angeles Dodgers가 우승 트로피를 위해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리그마다 어떤 팀들이 어떻게 League Championship Series (ALCS/NLCS)까지 올라왔는지 살펴보자.

 

Tampa Bay Rays

제2의 Moneyball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Rays는 정규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동부지구 우승을 했으며 Wild Card Series와 Division Series에서 각각 Toronto Blue Jays와 New York Yankees를 꺾었다. Blue Jays를 상대로는 2-0으로 비교적 쉽게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지만 Yankees를 상대로는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특히 Yankees를 상대로 한 시리즈는 역전에 재 역전을 거듭하며 양 팀 모두 강팀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공수 활약이 돋보인 Freddie Freeman
Rays vs Yankees 5차전에서의 혈전

 

Houston Astros

지난겨울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팀인 만큼 시즌 내내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또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리그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했던가? 그 모든 예상을 뛰어넘으며 Chicago White Sox 와 Oakland Athletics를 꺾고 ALCS에 진출했다. 경기력 또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 야구에서 부활하는 George Springer

 

현재 3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시리즈는 3-1으로 Rays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14일 까지 Rays가 3-0으로 앞서 있었지만 4차전에서 Astros가 반격을 했다. 하지만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3-0의 시리즈 스코어를 뒤집은 일은 단 한 번만 있었기에, Rays의 World Series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공수 완벽한 밸런스와 한번 리드를 쥐면 그 리드를 끝까지 지켜나가는 강력한 불펜도 대단하다. 원래 정규 시즌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큼은 모든 선수가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가을에도 강팀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Margot & 최지만 선수의 활약

 

Los Angeles Dodgers

전통강호인 Dodgers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하며 많은 사람이 우승 후보 0순위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그 성적과 기대치에 걸맞게 Wild Card와 Division Series 모두 전승을 하였다. 올해 돌풍의 핵이었던 San Diego Padres와의 경기에서는 왜 Dodgers가 강팀인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Padres를 잠재운 Kershaw의 6Ks

 

Atlanta Braves

길고 긴 리빌딩의 시간을 마치고 지난 몇 년간 동부지구의 강자로 군림했던 Braves 또한 Wild Card와 Division Series 모두 전승을 하고 NLCS에 올라오게 되었다. Dodgers 보다는 비교적 약팀들을 상대했다고는 하지만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Dodgers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필 중이다.

 

팔방미인 Ronald Acuna Jr. 

 

현재 Dodgers는 악재와 싸우고 있다.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고배를 마시며 우승 축배는 맛보지 못하고 있다. 3경기를 치른 현재 2-1으로 끌려가고 있으며 오랜 기간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해온 Clayton Kershaw가 부상으로 4차전에야 투구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3차전에서는 기다리던 타선이 폭발 하면서 1회에만 11점을 내는 화력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 에이스를 잃는 대형 악재를 맞았지만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Freddie Freeman을 필두로 한 타선이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Freddie Freeman의 활약으로 2차전 경기를 승리한 Braves

 

1회에만 무려 11점을 쏟아낸 D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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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 능선을 넘은 Rays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Braves. 과연 두 팀이 World Series 무대에서 만날지 아니면, 다른 의외의 조합이 진출 팀이 될 것인지 궁금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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