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모습을 원하십니까? 큐비 쥬니어를 만나보세요

우아한 백조처럼 열심히 움직여보자 나의 하체

코비드 시국으로 한정된 공간에서만 생활한 지도 어언 일 년이 훌쩍 넘어간다.

그동안 현격히 줄어든 활동량과 오히려 늘어난 칼로리 섭취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동통 살이 오른 글쓴이. 여름을 맞아 옷장을 뒤집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잘 맞던 옷들이 하나도 맞지 않아 망연자실했던 것도 잠시, 급격하게 밀려드는 위기감에 온라인 서핑을 시작했다. 집 근처를 걷는 것이 제일 쉽고 좋은 운동이겠지만 일하면서도 쓸 수 있는 운동기구를 찾아보기로 했다.

좁은 집에 두어야 하므로 콤팩트한 사이즈여야해서 옵션은 그리 많지 않았다. 책상 밑에 둘 수 있는 접이식 트레드밀, 자전거, 아령 세트 등을 찾아봤지만 그 무엇도 지갑을 열게 할 만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던 차에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흥미로운 물건을 발견했다.

 

큐비.png

사진출처: https://www.costco.ca/cubii-jr.-compact-seated-elliptical-with-built-in-display-monitor-and-non-slip-mat.product.100680830.html?langId=-24

 

큐비 (cubii jr) 라는 이름의 일립티컬 머신 (Elliptical Machine, 타원형 운동기구: 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이는 기구로 러닝머신, 자전거, 스텝퍼를 합쳐놓은 듯한 운동기구)이었는데 거의 천사백 명에 가까운 리뷰가 대체로 별 다섯 개의 평가를 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부피가 작아서 책상 밑에 두어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앉아서 쓰는 기계여서 일하는 동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듯싶었다. 코스코 특별 가격은 세금전 250달러 정도 (Qubii 웹사이트 소비자가격은 세금전 310달러)로 풀사이즈 일립티컬에 비하면 큰 부담이 없는 가격이었다. 이런 아이템이라면 바로 파워결제하는것이 인지상정.

온라인 주문 후 삼 일 후에 문 앞에 도착한 큐비는 생각보다 더 가볍고 조립도 간단했지만 책상 밑에 설치하니 꽤 견고해 보였다. 의자를 고정해주는 받침대도 동봉되어 있어서 의자 바퀴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점도 플러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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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도 매우 간단해서 시작 버튼을 삼 초간 누르면 리셋이 되어서 작은 디스플레이로 그날의 스텝 수와 칼로리, 시간, 거리 등을 볼 수 있었다. 경사도 평지부터 레벨 9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난이도로 운동이 가능하다. 소음도 거의 없어서 미팅하는 동안 상체는 프로페셔날한 모습으로 업무에 참여하고 하체는 열심히 날씬한 몸매를 위해 노력해보는 즐거움이 있다.

배송 첫날은 기쁜 마음으로 반나절 동안 2000 스텝을 즐겁게 완료했다. 그 이튿날부터는 주로 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운동하는 중이다. 부디 하루 삼천 스텝의 목표를 꾸준히 실천해서 곧 다가오는 사무실 복귀의 시간에 예전 모습으로 출근할 수 있길 기원해본다.

 

큐비 (Cubii) 

  • 웹사이트: https://www.cubii.ca/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u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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