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달걀이 나타났다! - Just Egg (저스트 에그) 시식 후기
녹두로 만든 식물성 달걀 맛은 어떨까
식물성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있는 가운데 요즘 좋은 평을 듣고 있는 Just Egg (저스트 에그)를 드디어 사봤다. 깔끔한 디자인의 상자 안에 오믈렛을 닮은 식물성 달걀 4개가 들어있다. 주재료는 녹두와 강황으로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강황을 더해 달걀과 비슷한 단백질 함량과 색깔을 띄고있다.
개별포장되어있어 냉동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한 개씩 꺼내 토스터에 넣거나 프라이팬, 오븐 혹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구우면 된다. 글쓴이는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구웠다. 비주얼부터 벌써 일반 달걀과 매우 흡사하다.
치아바타 빵 안에 넣으니 감쪽같다.
그렇다면 과연 맛은 어떨까
우선 녹두로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일반 달걀과 식감이 비슷했다. 저스트 에그를 단독으로 먹었을 땐 물론 일반 달걀과의 차이가 조금 있었지만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지니 더더욱 식물성 달걀이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이 정도면 맛도 비주얼도 합격!
사진 출처: https://www.ju.st/eat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저스트 에그를 이용한 여러 레시피가 나와 있다. 글쓴이가 구입한 folded 형태말고 액체 형태도 판매하는데 스크램블 에그, 베이킹 혹은 스시 재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달걀을 대체할 수 있다.
생각지 못한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진 식물성 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고 재미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해본다.
저스트 에그 'Just Egg'
- 웹사이트: https://www.ju.st/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stegg/
#토론토고 #티고 #식물성달걀 #비건 #저스트에그 #감쪽같다 #TorontoGo #TGo #JustEgg #Vegan #magical #beheal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