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규모인 토론토 동물원을 다녀오다 - Toronto Zoo

아기 호랑이, 래드 팬더 그리고 무료 초콜릿

이번 글에서는 토론토에서 북동쪽 25분 거리에 있는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를 소개하고자 한다.

토론토 동물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287헥타르)를 자랑하며, 500종 이상 총 5000마리의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동물원은 7가지 지정학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인도-말라야, 아프리카, 아메리카, 툰드라 트렉, 오스트랄라시아, 유라시아, 캐나다. 다양한 동물들 이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ids Zoo, Waterside Theatre, 그리고 Splash Island (물놀이 공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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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www.torontoz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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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www.torontozoo.com

 

글쓴이는 아이들이 동물과 가까워지고 여름에는 물놀이 하기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온라인으로 미리 '회원권, Membership'을 구매했다. '가족 회원권, Family Membership'은 성인 2명과 최대 4명의 아이를 포함하는데 1년에 185달러 84센트(세금 전), 그리고 주차 패스는 50달러 (세금 전)이다. 계산기를 두드려본 결과 4인 가족의 경우 4번 정도 가게 되면 본전이 된다. 계절별로 한 번만 와도 될 것 같다는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회원권을 결재했다. 

*입장료 (세금 전)

  • 성인(13세-64세): 22달러 20센트,
  • 시니어(65세 이상): 17달러 35센트,
  • 어린이(3세-12세): 13달러 50센트,
  • 유아 (2세 이하): 무료

*주의사항: 현재 (2021년 11월 3일 기준)'은 온라인으로만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종이로 된 쿠폰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종이 쿠폰의 경우 대부분 동물원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때 10% 정도 할인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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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www.torontozoo.com/tz/membership

 

온라인에서 주문한 회원권 등록증을 가지고 회원권 센터로 간 다음 멤버 카드를 만들었다. 그 후엔 멤버 전용 입장 라인에 서서 멤버 카드, 백신 증명서*, 그리고 신분증을 검사한다. 동물원에 온 많은 사람이 아이를 가진 가족들이었고 대부분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을 한 듯 멤버십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멤버 전용 줄이 게스트보다 더 길었다.

  • 주의사항:
    • 2세 이상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실내 및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 10월 25일 이후부터, 백신 증명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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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입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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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게스트 보다 더 많다는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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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먼저 갈지 정해보자

 

핼로윈에 와서 그런지 많은 가족이 코스튬을 입고 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이들, 부모,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같이 코스튬을 입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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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수 없는 코스튬의 쿨가이

 

글쓴이 가족은 요즘 토론토 동물원에서 가장 핫(hot)한 떠오르는 별, 아기 호랑이 ‘밀라, Mila’를 보러 서둘러 달려갔다. 2021년 4월 30일에 태어난 밀라의 이름은 무려 1만5천 명의 사람들이 투표해서 정해졌다. 6개월된 밀라는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왔고,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고 오래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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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를 챙겨주는 엄마 호랑이

 

밀라를 보고 난 후, 최애 동물인 ‘레드 팬더 (혹은 래서 팬더), Red Panda’를 보러 갔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꼬리를 흔들거리며 낮잠을 자는 녀석을 보니 너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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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자는 모습마저 이리 귀엽더냐

 

밀라와 레드 팬더를 본 후 북극곰, 늑대 등 다른 동물을 보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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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거부 행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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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플래밍고의 우아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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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왕 실버와 무리들 

 

역시나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방전이 빨리 되어 두시간 만에 동물원에서 나오게 됐다. 부모님들을 위한 한가지 팁으로는 유모차를 꼭 가지고 오라는 것이다. 동물원이 워낙 크고 각 지역별 동물이 위치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지치는 것을 목격했다. 물론 처음에 입장하고 들뜬 마음에 이리저리 뛰어 놀 것 같지만, 30분 정도 뛰어 놀고나니 유모차에서 나올 생각이 없었다. 

 

핼로윈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초콜릿 회사에서 특별 트럭을 보내 동물원에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이 담긴 가방을 주고 있었다. 아이들 한 명당 가방을 하나씩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초콜릿에 놀랐다. 동물원을 나오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볍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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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동물원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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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스러운 초콜릿 봉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의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라 생각된다. 크리스마스가 될 때 쯤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도 초콜릿을 주길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 웹사이트: https://www.torontozoo.com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torontozoo/
  •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마지막 입장: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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